[새로 나온 책]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곤충 한살이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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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곤충 한살이(구리바야시 사토시 지음, 고향옥 옮김, 사파리, 각 36쪽, 각 1만5000원)=『곤충의 왕 장수 풍뎅이』를 비롯해 6권으로 구성된 곤충 도감 시리즈. 책속 CD에는 개미들의 격렬한 먹이싸움 등이 영상으로 담겼다.

◇보리 국어사전(토박이 사전 편찬실 엮음, 보리, 1,497쪽, 4만5000원)=초등학교 교과서와 어린이 책에서 4만 개의 낱말을 뽑아 세밀화와 함께 풀었다. 통일시대를 대비해 북한말 2500여 개도 실린 게 특징.

◇바람 따라 꽃잎 따라(김근희 지음, 웅진주니어, 32쪽, 9500원)=일제강점기인 1945년, 바람이는 할머니를 따라 해인사에 갔다가 고려시대로 떠나고, 그 곳에서 꽃잎이를 만나 팔만대장경 속에 담긴 민족혼을 알게 된다.

◇너는 어느 나라에서 왔니?(리비아 파른느·브뤼노 골드만 지음, 이효숙 옮김, 초록개구리, 100쪽, 8500원)=이주의 역사와 이주로 인해 빚어진 세계 곳곳의 다문화 현상을 다룬 책. 다문화 사회의 실제를 한국의 어린이에게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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