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당원 학습제강(현시기 계급투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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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계급투쟁의 날을 날카롭게 세울데 대하여 (당원용)

- 차 례 -

1. 현 시기 왜 계급투쟁의 날을 더욱 날카롭게 세워야 하는가.

2. 현 시기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계급투쟁의 날을 더욱 날카롭게 세우는데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 해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사회주의를 지키느냐 지켜 내지 못하느냐 하는 심각한 계급투쟁을 하고 있는 조건에서 계급투쟁의 날을 날카롭게 세워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말씀은 우리 당원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언제나 철직으로 되어야 한다.
그런데 오늘 일부 당원들속에서는 계급적 각성이 부족한 현상들이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모든 당원들은 당의 의도와 조성된 정세의 요구를 똑똑히 알고 계급투쟁의 날을 더욱 날카롭게 세워 나가야 한다.

오늘 학습은 크게 두 가지 체계로 나누어 하겠다.

첫째 체계는 현 시기 왜 계급투쟁의 날을 더욱 날카롭게 세워야 하는가 하는 것이며,
둘째 체계는 계급투쟁의 날을 날카롭게 세우는데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 필 기 ]

1. 현 시기 왜 계급투쟁의 날을 더욱 날카롭게 세워야 하는가.

그것은 한마디로 말해서 오늘 조성된 정세와 관련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무엇보다도 북과 남 사이에 접촉이 이루어지고 대외관계에서 우리 혁명에 유리한 정세가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에 대하여 그 어떤 환상도 가지지 말고 혁명적 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합니다.》

[ 해 설 ]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에 의해서 최근 우리 혁명앞에는 유리한 정세가 조성되고 있다.
북남관계에서 일정한 진전이 이루어 지고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들이 우리와 대외관계를 맺고 있다.
우리혁명에 이런 유리한 정세가 조성될수록 모든 당원들이 계급적자각을 더욱 높여야 한다.

우리 혁명의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계급투쟁은 계속된다.
지금 적들은 협력과 교류의 간판을 내걸고 어떻게 하나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안으로부터 무너뜨리려고 갖은 책동을 다하고 있다.

그런데 일부 사람들속에서는 혁명에 유리한 조건이 마련되면 계급투쟁이 약화되는 것처럼 생각하며 계급적 각성을 늦추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지어 적들에게서 그 무엇을 기대하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생각까지 하고 있다.

이런 한심한 현상은 당원들속에도 있다.
오늘의 심각한 계급투쟁에서 우리 당원들은 언제나 누구보다도 계급적 날이 예리해야 하겠는데 적지 않은 당원들이 그렇지 못하다.

* 자기 단위의 실례를 들 것.

당원들의 계급의식이 흐려지게 되면 혁명에 엄중한 후과가 빚어질 수 있다.

모든 당원들은 혁명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여도 계급투쟁이 첨예화되고 있는 현실을 똑바로 보고 계급적 날을 날카롭게 세워야 한다.
그래야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언제나 계급적으로 해이되지 않고 우리 혁명의 계급진지를 튼튼히 다질 수 있으며 계급적 원쑤들이 어떻게 책동해도 단호히 짓부실 수 있다.

[ 필기 ]

다음으로 우리를 반대하는 미제와 반동들의 책동이 더욱 로골화되고 악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미제는 우리 나라에 대한 《강경정책》을 실시하면서 우리의 내부를 어떻게 허물겠는가 하는 문제를 국회에서까지 토의하고 있다.
적들은 한편으로는 사람들의 계급의식을 마비시키고 제놈들에 대한 환상을 조성해서 우리를 사상적으로 무장해제시키려 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 제도를 중상하며 우리를 고립시키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고 있다.

다른 한편 우리를 무력으로 침략하려고 광란적으로 책동하고 있다.

오늘 우리 당은 미제의 《강경정책》에 초강경자세로 맞서서 반미투쟁을 강화하고 있다.

그런데 일부 당원들속에서는 당의 의도에 맞지 않게 행동하는 현상들이 여러 가지로 표현되고 있다.
어떤 당원들은 자기 형제나 자식들을 계급투쟁의 제1선인 조국보위초소에 잘 보내려 하지 않고 편안한 일터에 내보내려고 하고 있다.
또 어떤 당원들은 신문이나 방송을 통해 적들의 침략책동과 도발행위들에 대해 계속 보도되고 있는데도 무사태평하게 지내고 있다.

* 자기 단위의 당원들 속에서 나타나는 계급적자각이 없는 표현형태들을 더 찾아서 지적할 것.

누구나 다 계급적으로 해이돼서는 안되지만 특히 우리 당원들은 털끝만큼도 해이돼서는 안된다.
우리를 반대하는 적들의 책동이 로골화되는데 맞게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계급투쟁의 날을 날카롭게 세우고 투쟁의 도수를 높여야 한다.

[ 필기 ]

2. 현 시기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계급투쟁의 날을 더욱 날카롭게 세우는데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① 계급적 원칙에서 모든 현상을 예리하게 갈라보는 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일군들은 모든 문제를 당적원칙에서 계급적으로 예리하게 보고 분석판단하며 제기된 문제가 당적원칙과 어긋날 때에는 비타협적인 투쟁을 벌려야 합니다.》

[ 해 설 ]

계급적 원칙은 모든 문제를 보고 대하는데서 지켜야 할 기준이며 자막대기이다.
계급적 원칙에서 모든 문제를 보고 대해야 계급적 원쑤들의 책동을 정확히 가려내서 그와 비타협적인 투쟁을 벌려나갈 수 있다.

그런데 지금 어떤 당원들은 돈과 물건에 눈이 어두워져 계급적 안목이 흐려지고 있다.

돈을 받고 신분을 알 수 없는 수상한 사람들 집에서 재워주는가 하면 물건을 받고는 무슨 내용인지 알지도 못하고 아무 심부름이나 다 해주고 있다.
또 어떤 당원들은 반동적인 류언비어나 이색적인 말과 행동을 보고 들으면서도 그 엄중성을 가려 보지 못하거나 지어 같이 장단을 맞추기까지 하고 있다.

* 자기 단위의 실례를 들 것.

이것은 다 계급적 선이 철저히 서 있지 못한 표현이다.
이런 당원들은 사실 당에 무엇 때문에 들어왔는가 하는 것이 의문된다.

그러면 계급적선에서 모든 것을 가려보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 필 기 ]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하는 말이나 행동이 당정책, 당의 의도와 맞는가, 맞지 않는가 하는 것부터 예리하게 갈라보아야 한다.

[ 해 설 ]

당정책, 당의 의도와 어긋나는 말이나 행동은 비록 사소한 것이라 해도 그것은 다 계급적 원쑤들에게 도움을 주는 행위들이다.

[ 필 기 ]

다음으로 사건사고를 비롯한 주위에서 벌어지는 비정상적인 현상들에 대해서 있을 수 있는 일로만 보지 말고 계급적 선에서 원쑤들의 책동과 관련된 것이 아닌가 하는 각도에서 심중히 따져보아야 한다.

② 계급적 원쑤들과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는 것이다.

[ 해 설 ] (질문)

그러면 누가 우리의 계급적 원쑤인가.

우리의 계급적 원쑤는 미제국주의자들과 일본군국주의자들, 남조선의 반동세력이며 우리 내부에 숨어서 인민의 탈을 쓰고 자기의 정체를 가리우고 있는 불순분자들, 사회주의제도에 앙심을 품고 있는 자들이다.

또한 사회주의를 배반하고 투항변절한 자들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우리의 계급적 원쑤들이다.

계급적 원쑤들과의 투쟁은 누가 누구를 꺼꾸러뜨리는가 하는 판가리 싸움이다.
우리는 죽어도 피값을 받아내고 죽겠다는 비장한 결심을 가지고 계급적 원쑤들과 대결해 나가야 한다.
만약 계급적 원쑤들과의 투쟁을 끝까지 해나가지 못하고 순간이라도 멈춘다면 우리의 사회주의제도가 위험에 빠지게 된다.

그런데 지금 일부 당원들속에서는 계급적 원쑤들과의 투쟁을 날카롭게 벌리지 못하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 당원들은 미신행위를 하는 점쟁이들이 점을 쳐준다고 하면서 계급적으로 모호한 소리를 하는 것을 듣고도 그냥 스쳐 지내버리고 있다.
또한 나쁜 놈들이 자본주의나라들에 대해 환상을 퍼뜨릴 수 있는 잡소리를 쳐도 가만히 듣고만 있다.

* 자기 단위의 실례를 들 것.

우리는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나는 온갖 비계급적인 현상을 없애고 계급투쟁에서 맹수가 되여야 한다.
우리 당원들이 한 사람의 군중이라도 더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 세우기 위해 힘써야 하지만 계급적 원쑤들에 대해서는 언제나 비타협적인 투쟁을 벌려야 한다.

[ 필 기 ]

그러면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무엇보다도 우리 내부의 계급적 원쑤들을 제때에 적발해서 짓뭉개버리는 것이다.

[ 해 설 ]

수천수만의 외부의 적들보다 내부에 기여든 한놈의 적이 더 위험하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 후퇴시기에 우리 내부에 숨어있던 계급적 원쑤들은 살 때를 만난 듯이 날치면서 로동당원들과 그 가족들을 무참히 살해했다.
놈들은 로동당원에 대해서는 굶주린 이리떼처럼 달려들어서 상상을 초월하는 악착한 방법으로 학살했다.
이것은 신천땅의 피의 교훈을 통해서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이것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내부의 계급적 원쑤들, 사회주의를 배반하고 반대하는 불순이색분자들에 대해서는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추호도 용서하지 말아야 한다.
당원들은 자기가 투쟁할 뿐 아니라 군중을 잘 교양하고 각성시켜 내부에 계급적 원쑤들이 발 붙일 수 있는 지반을 없애버려야 한다.

[ 필 기 ]

다음으로 미제와 일본군국주의자들, 우리를 반대해 나서는 남조선의 계급적 원쑤들이 발 붙일 수 있는 지반을 없애버려야 한다.

[ 필 기 ]

다음으로 미제와 일본군국주의자들, 우리를 반대해 나서는 남조선의 반동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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