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공공정책학회 추계학술대회 축하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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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국내 공공정책분야의 정계.학계.재계모임인 한국공공정책학회(회장 洪淳吉 항공대교수) 추계학술대회 축하연이 17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통일한국을 대비한 공공정책의 과제와 방향」이 주제인 이날 행사에서는 학회 명예회장인 尹正錫 중앙대교수와 前회장인 全成連고려대교수의 사회로 盧在鳳 前국무총리가 기조강연을 했고 鄭甲泳연세대교수.李 章 국민대교수.姜武燮 교육개발원 교육발전연구본부장.李英赫 항공대교수가 주제발표를,李性燮 숭실대교수.吳正受 충남대교수.金貞淑 한국여성정치문화연구소장.李康斌 상지대교수등이 토론에 참가,열띤 질의.응답을 펼쳤다.
특히 이날 기조강연에 나선 盧 前총리는 『통일문제는 국가적 차원의 접근법이 요구되는데도 불구하고 작금의 정부정책은 국가위신을 실추시키는등 파당적 접근으로 난맥상만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가장 현실적 통일방법인 「방어적 공격자 세」로 국민적 합의를 도출,통일 이후 삶의 방식과 시민주도의 주체세력을 형성해가야한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는 洪회장을 비롯해 金容鈞 前체육부차관.金貳煥 차기PR학회장.吳賢珠 민족표현예술연구소대표등 100여명이 참석.학계에서는 玄鍾敏 경희대교수와 全寅永 서울대교수,安鍾允.李連澤 한양대교수,徐淙圭 동덕여대교수,朴允在.李廷鎭 숭실 대교수,尹泳五.金鍾範 국민대교수,白光一 인하대교수등 100여명이 참석,축하했다. 〈배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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