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76회 순국선열 공동추모제전

…일제치하에 조국광복을 위해 헌신하다 순국한 선열들의 위훈을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제76회 순국선열 공동추모제전(위원장 金勝坤광복회장)이 17일 오전 서울동작구 국립묘지 현충관에서 열렸다. 명예위원장으로 참석한 李洪九총리는 이날 추모사를 통해 『광복 50년을 맞은 오늘에도 이땅에는 뼈아픈 과오와 시련이 되풀이돼 모두의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며 『저희들은 깊은 반성과 함께 불퇴전의 개혁과 개척정신으로 위대한 한민족 시대를열어 선열들의 값진 희생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李총리와 金위원장을 비롯,黃昌平 국가보훈처장.
趙淳 서울시장.洪英基 국회부의장.黃寅性 전총리,姜三載 민자당 사무총장.張基旭 의원.朴燦鍾 전의원.李康勳 전광복회장.朴英俊 한국독립유공자협회장.朴維澈 독립기념관장.李忠吉 전 보훈처장,朴三中 스님 등 각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