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르, 美 폭격으로 중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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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폭격으로 탈레반 최고지도자 물라 모하마드 오마르가 중상을 입었으며 그의 경호원 4명이 숨졌다고 파키스탄의 일간 아우사프가 29일 보도했다. 신문은 부상한 오마르를 치료한 것으로 추정되는 자바르 아지즈 박사의 말을 인용, 이달 중순 아프가니스탄 남부 자불 지구에 대한 미군의 폭격으로 오마르가 두 다리와 몸 왼쪽에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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