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다이제스트>현대상선,15일부터 운항정보 전산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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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애드머럴호가 컨테이너를 싣고 4일 오전10시 부산항을 출발,6일 일본 요코하마에 도착한다.미국 LA에는 13일 도착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이같은 선박 운항정보를 인테네트를 통해전세계 고객에게 알리고 컴퓨터로 주문도 받는 전산서비스를 15일부터 개시한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현대상선의 보유선박(74척)이 언제.어디를운항하는지 몰라 돈을 주고 브로커에 의뢰했던 화주들은 이 서비스를 이용해 현대상선측과 직거래할 수 있게 됐다.
전세계를 상대로 이 신종서비스를 하고 있는 해운회사는 미국의APL과 홍콩의 OOCL에 이어 이번의 현대상선등 3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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