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검찰, 서청원 대표 재소환 통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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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서청원 친박연대 공동대표에게 이번 주초 검찰에 다시 나와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양정례 비례대표 당선자의 공천헌금 사건과 관련해 서 대표에게 이번 주초 다시 나와 달라고 통보했다”며 “아직 서 대표 측에서 이에 대한 응답은 없었다”고 말했다. 검찰은 서 대표를 5일 한 차례 불러 조사했으나 양정례 당선자 모녀를 보강 수사하는 과정에서 더 확인할 게 있어 재소환키로 했다. 검찰은 서 대표를 참고인·피내사자·피의자 등의 신분을 특정하지 않은 채 조사할 방침이지만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피의자 신문조서까지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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