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레이더>한국통신,필리핀 통신설로공사 수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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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한국통신(사장 李俊)은 최근 필리핀 PT&T사가 발주한 3,180만달러(약248억원)규모의 통신선로공사를 수주하고 11일이 나라 수도 마닐라시에서 정식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한국통신이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필리핀 라구나.리잘지역내 23개 전화국 8만7,100회선의 선로공사와 마닐라지역 330㎞에 이르는 전송망시설공사로 한국통신은 내년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에서 한통엔지니어링이 케이블공사를 맡게 되며 쌍용과대한전선이 케이블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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