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보개발,양평에 레저 전원주택단지건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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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경기도양평군용문면금곡리에 종합레저 전원주택단지가 조성된다.부동산개발업체인 동보개발(대표 金正子)은 금곡리 일대 총13만평부지에 56가구의 고급 전원주택을 비롯,콘도.여성전용 뷰티클럽.골프장.눈썰매장.스케이트장등 각종 부대시설이 들 어서는 종합레저 전원주택단지 「파랑새 마을」을 조성키로 하고 우선 50~60평규모 전원주택 32가구를 분양(0338717588~9)중이다.이번 분양분은 대지 1백50평에 건평 50~60평의 선택주문형 고급목조주택으로 가구당 총분양 가는 2억~3억원 수준.
동보개발은 초기분양이 안된 주택도 일단 공정대로 건축을 시행,당초 계획대로 주택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동보개발은 이에앞서 최근 별장용 빌라 2개동과 콘도 53실을준공했고 내년중 여성전용 뷰티클럽과 콘도 1백53실을 추가로 완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건설되는 뷰티클럽에는 서울강남의 부유층 주부를 겨냥,수영장.라켓볼.미용실.사우나.헬스장.레스토랑등을 유치한다.
사업비는 전원주택 72억원,콘도 1백50억원,단지앞의 신내천개발에 10억원등 97년까지 모두 3백억원이 투입되고 그후 골프장등 다른 부대시설사업도 연차적으로 벌이게 된다.
崔永振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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