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분해 고분자물질연구 활발-국내외 특허출원 年80%씩증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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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썩는 플라스틱.비닐등 생분해성 고분자물질에 대한 연구가 최근들어 국내에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90년 단3건에 불과했던 생분해성 고분자물질에 대한 국내의 특허출원건수가 이후 연평균 80%의 증가율을 보이며 급증,지난해에는 25건의 관련특허가 출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상태에서 분해가 되지않는 플라스틱.비닐의 분해방법은 80년대 외국에 의해 개발이 이뤄진 기술로서,90년대 초반까지는 외국기술에 의존했으나 이같은 수치로 미뤄볼 때 이제는 자체적으로 기술개발이 가능해진 것으로 보인다.최근에는 미 생물을 통해1차 분해한뒤 산화제로 2차 분해를 시도하는 기술까지 등장하고있다. 〈李孝浚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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