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이 만들어내는 오묘한 세상속으로...

중앙일보

입력

3월 22일 '물의 날' 23일 '기상의 날' 24일 '결핵의 날' 달력으로만 보면 봄이 한창이여야할 3월 4째주. 유난히 기념일이 많습니다.

세종 23년 이미 '측우기'를 발명했던 우리의 기상 역사에서 올해맞는 '기상의날'은 목포 등 전국 5개소에서 처음으로 근대적 의미의 기상 관측이 이뤄진지 꼭 100년이 되는 해라고 합니다.

'물의날' 기념 물절약 아이디어에 이어 오늘은 어떤식으로 기념할까 고민하다 여러분의 지친 눈을 쉬게 해줄 멋진 사진들을 준비했습니다.

아래의 네티즌들이 찾아낸 KIN 구름·하트 구름·건방진 구름처럼 날씨는 그자체로 자연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2004 기상사진전'의 수상작품들을 감상하며 우주와 천체의 신비, 기상이 만들어내는 오묘한 세상속으로 떠나보세요.

[2004 기상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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