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홍수에 떠내려간 주체사상-북한전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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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우리가 남의 당 식단에 오르내리는 감자냐.』-민주당 이부영(李富榮).노무현(盧武鉉)前부총재,민자당 사회개발연구소가 당지도부에 이회창(李會昌)前총리와 함께 영입을 건의했다는 보도에대해. △『홍수에 주체사상까지 떠내려간 모양이다.』-한 북한연구자,북한이 체면불고하고 유엔에 기간시설 복구비까지 포함한 수재구호 긴급원조를 요청한데 대해.
△『강경하다더니 오늘 보니 부드러운 버드나무 같다.』-민주당이규택(李揆澤)대변인,이례적으로 민주당을 찾아온 이원종(李源宗)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을 치켜세우며.
△『화내고 뽐내고 토라지지 않았다면 진작 총리도 됐을 것이다.』-일본 자민당의 다음 총재로 확실시되는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郎)통산상에 대한 인물평.
△『힐러리가 중국의 인권유린을 비난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세계여성대회에 참가해선 안된다.』-중국에서 풀려난 해리 우,힐러리의 베이징 세계여성대회 참가계획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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