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구촌>“1초 뛰는데 230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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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95세계육상선수권에서 남자 2백와 4백를 동시석권한 마이클존슨(27.미국)이 1초에 2천9백달러(약2백30만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게됐다.16일부터 스위스에서 열리는 95취리히서킷 IAAF그랑프리대회에 출전하는 존슨은 대회출 전료6만2천달러에다 세계신기록을 세울 경우 5만달러의 격려금과 금 1㎏를 부상으로 받게된다.따라서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한다면 상금총액은 12만4천5백달러(약 1억원)에 이른다.
[취리히(스위스) 로이터=聯合] …영국이 낳은 스타 카레이서데이먼 힐(32)이 연봉 1천1백만달러(약 84억원)에 윌리엄스 르노와 재계약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국내일간지들은 16일 일제히 지난 13일 포뮬러원(F1) 헝가리 시리즈에서 우승했던 힐이 올시즌 연봉보다 무려 3배나 뛰어오른 1천1백만달러를 받고 윌리엄스에서 1년 더 뛰게 된다고 보도했다.
한편 베네통에서 페라리로 이적할 것이 확실시되는 독일의 슈마허(25)는 힐을 훨씬 능가하는 1천9백만달러에서 3천만달러사이의 연봉을 약속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런던AP=聯合] ***관중 돌팔매 심판 사망 …페루프로축구마이너리그의 한 심판이 관중들이 던진 돌에 맞아 숨졌다.필리페콤피네스(28)주심은 15일 소치알 산타에서 벌어진 소치알 산타와 스포르트 우안카의 경기에서 종료직전 우안카의 반칙으로 페널티 킥을 선언했다.산타클럽이 1-0으로 승리하자 우안카관중들이 돌을 던지며 격렬히 항의했으며,이 과정에서 콤피네스 주심은머리에 돌을 맞아 사망했다.
[소치알 산타(페루)AP=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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