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구촌>보우.홀리필드 타이틀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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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미국의 정상급 헤비급복서인 리딕 보우와 에반더 홀리필드가오는 9월4일 라스베이거스 시저스팰리스호텔에서 세번째 맞대결을벌인다.現 세계복싱기구(WBO)챔피언인 보우는 28일(한국시간)뉴욕에서 홀리필드와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이같 이 발표했다.이자리에서 보우는 『홀리필드는 가장 훌륭한 헤비급 복서』라고 치켜세웠으며 홀리필드도 『우리 둘간의 승자가 진정한 헤비급 챔피언』이라고 말했다.
두 선수는 지난 92년 11월 첫 대결을 벌여 보우가 12회판정승했으나 12개월후 재대결에서는 홀리필드가 12회 판정승,1승1패의 호각세를 이루고 있다.
[뉴욕 UPI=本社特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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