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高 수학.과학 경시대회 서울大서 오늘.내일 치러

中央日報社와 교육부가 공동주최하는 「제7회 전국 중.고등학생수학.과학경시대회」가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대에서 열린다.
이번 전국대회에는 학교및 지역교육청 예선을 거쳐 전국 15개 시.도대회에 참가한 9천3백56명중 24대1의 경쟁을 뚫고 시.도 대표로 선발된 중학생 2백10명과 고등학생 1백80명이 각각 수학.물리.화학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전국대회에서는 서울대 과학교육연구소가 주관한 국제수학.과학올림피아드 수준의 문제가 출제돼 2일간에 걸쳐 실험실습과필기고사를 통해 참가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등 고등정신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중학.고교생부 입상자에게는 각각 과학고및 대학전형시 학교별 가산점등 입학특전과 96년 국제수학.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 후보자격이 부여되며 동시에 고등학생부 금상이상 우수입상자에게는 해외연수의 포상도 주어진다.
입상자 발표는 8월4일,시상식은 9월5일이다.
〈權寧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