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10일간 고속도로 피서체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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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한국도로공사는 22일 고속도로 정체현상이 피서인파가 몰리는 26일부터 다음달5일 사이에 심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따라 도로공사는 이 기간을 「교통소통 특별대책 기간」으로정하고 국도등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매년 정체현상이 심한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고속도로가 붐빌때 ▲서울~속초구간은 44번 국도▲서울~원주 구간은 42번 국도▲서울~강릉구간은 6번 국도를 이용토록 권했다.
〈지도참조〉 도로공사는 또 고속도로 정보는 일반전화 (02)(253)0404,(0342)○480404나 고속도로 정보 자동응답전화 (700)2030(전국 동일)을 통해 제공된다고 밝혔다.PC통신의 경우 개인용컴퓨터를 통해 하이텔에 접속,초기 화면에서 「4.생활/문화」를 선택한 뒤 하부메뉴에서「5.교통/자동차」를 선택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도로공사는 대책기간중 신갈.호법분기점 등에 순찰차와 교통정리원을,전국 고속도로에 구급차 50대와 구난차 2백26대를 배치키로 했다.
〈金起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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