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준비위원회(民勞準)계열 대기업노조로는 처음으로 경남거제 대우조선 노조가 7일 쟁의발생결의를 위한 대의원대회를 개최했으나 과반수이상이 반대,쟁의발생결의가 부결됐다.
노동부에 따르면 참가 대의원 82명의 61%인 50명이 반대해 쟁의발생결의가 무산됐다.
이에 따라 노조측은 전체 1만2천여명의 조합원을 상대로 쟁의발생결의를 위한 찬반투표를 실시할 방침이지만 과반수이상의 표를얻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孫庸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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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준비위원회(民勞準)계열 대기업노조로는 처음으로 경남거제 대우조선 노조가 7일 쟁의발생결의를 위한 대의원대회를 개최했으나 과반수이상이 반대,쟁의발생결의가 부결됐다.
노동부에 따르면 참가 대의원 82명의 61%인 50명이 반대해 쟁의발생결의가 무산됐다.
이에 따라 노조측은 전체 1만2천여명의 조합원을 상대로 쟁의발생결의를 위한 찬반투표를 실시할 방침이지만 과반수이상의 표를얻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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