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試합격생 13명 사랑실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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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4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는 뇌성마비장애자와 고시에 합격해 중앙공무원연수원에서 연수중인 예비사무관들이 한마음이 돼 어울리는 행사가 펼쳐졌다.
뇌성마비장애자와 가족.자원봉사자 등으로 이루어진 뇌성마비결연가족의 모임인「어우러기」회원 1백여명의「바깥나들이」에 이들 예비사무관이 1일자원봉사자로 발벗고 나선 것.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예비사무관들은 행정.외무.기술고시 합격자14명으로,이들은 뇌성마비장애자 40여명의 휠체어를 밀기도 하고 점심시간에는 식사를 돕는등 뒷바라지에 구슬땀을 흘렸다.
〈金秀憲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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