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 작품전(18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02-730-5454)
황량한 도시 변두리, 쓰러져 가는 판자촌, 범선들이 정박해 있는 항구…. 풍경은 풍경이되 아름답고 편안하지만은 않은 풍경들이다. 자연친화가 아니라 자연과의 대결이다. 임효의 이 같은 정서는 반죽처럼 개어진 물감 덩어리, 격한 터치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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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 작품전(18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02-730-5454)
황량한 도시 변두리, 쓰러져 가는 판자촌, 범선들이 정박해 있는 항구…. 풍경은 풍경이되 아름답고 편안하지만은 않은 풍경들이다. 자연친화가 아니라 자연과의 대결이다. 임효의 이 같은 정서는 반죽처럼 개어진 물감 덩어리, 격한 터치로 나타난다.
Posted by 더 하이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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