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17개 건전생활체육 활성화 사업 추진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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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光州=林光熙기자]전남도는 3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네체육시설을 확충하는등 17개 건전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전남도는 도민의 체력증진과 생활체육인구 확산등을 위해 올해 국비와 도비.국민생활체육기금등 모두 33억5천3백만원을 들여 동네체육시설 확충을 비롯해 농어민 문화체육센터 건립.생활체육대회 개최등 5개분야 17개사업을 벌인다.
도는 8억원을 들여 목포시상동과 여수시덕충동등 도내 24개 시.군 31개소의 동네체육시설에 체력단련 편의시설과 간이운동장을 확충하며,여천군돌산읍우두리에 15억원을 투입해 회의실과 소극장.생활체육시설등을 갖춘 연건평 1천평 규모의 농어민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한다.
또 어린이 체능교실과 장수노인 체육대학.청소년 체련교실.가족생활체육캠프등 9개사업 개설및 운영에 7억5천2백만원을 투입하고 2억7천1백만원을 들여 오는 10월 완도에서 도민생활체육대회를,4월에는 화순에서 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하는 등 모두 5회의 각종 생활체육대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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