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콤95 성황-세계120社 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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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밴쿠버=朴邦柱특파원]지난 21일(한국시간)부터 4일동안 캐나다 밴쿠버 무역센터에서 열린「인터콤 95」통신기기 전시회는 첨단형 멀티미디어 통신과 무선통신기기가 대거 선보여 다원화.개인화되고 있는 통신수요를 반영했다.
이 전시회에는 세계 굴지의 통신기기업체인 미국 AT&T.모토로라,캐나다 노던텔레콤.그레네어등 1백20여社가 최신 제품을 선보였다.
차세대 통신교환기의 주류를 이루게 될 비동기 전송방식의 교환기(ATM),문자표시 무선호출기,통신망관리시스템,멀티미디어 통신용 초소형 위성지구국(VSAT)등 새 기술을 적용한 각종 통신기기가 나와 관심을 끌었다.
미국 디지털 이큅먼트.AT&T,캐나다 BC텔.노던 텔레콤등은영상과 음성.데이터등을 동시에 전송할 수 있는 비동기 전송방식의 교환기를 선보였다.특히 무선및 이동통신장비들이 시선을 모았다. 〈朴邦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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