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도시계획 재정비안 4월말께 확정.공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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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全州=徐亨植기자]전주시 도시계획 재정비안이 오는 4월말께 확정,공포된다.
시는 이번주안으로 공람절차를 밟은뒤 다음달 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4월말께 지적고시를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간다. 시가 이번에 마련한 도시계획 재정비안에 따르면 현재 녹지지역인 완산구삼천동 함띠마을 일대와 전주시로 편입된 완주군용지면 면소재지 일부 지역등 10만여평방m가 주거지역으로,덕진구인후동 북부시장 일부 2만여평방m가 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 로 각각 용도 변경될 예정이다.
또 4종미관지구로 지정돼 주민들이 재산권행사를 제한받고 있는완산구교동 한옥보존지구에 대해서는 우리전통가옥의 보존차원에서 일부 지역만 보존지구에서 해제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지역은 주민들의 의견을 거쳐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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