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친노 신당 창당 반대 63.2%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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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의 새로운 당 대표로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선출된 이후, 이해찬 전 총리에 이어 유시민 의원도 탈당을 선언했다. 이같은 친노(親盧) 성향 정치인의 연이은 탈당으로 제기되고 있는 친노 세력의 신당 창당 가능성에 대해 우리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16일 조인스 풍향계 조사 결과, 친노 신당 창당에 대해 ‘반대한다’는 응답이 63.2%로 나타났다. ‘찬성한다’는 응답 14.0%보다 매우 높았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19~29세(23.3%), 학생(23.4%), 광주·전라 거주자(20.5%), 대통합민주신당 지지자(24.9%), 인수위 활동 부정평가자(22.3%)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남성(67.1%), 대재 이상(66.9%), 월 가구소득 150만~249만원(70.6%), 한나라당 지지자(67.0%), 인수위 활동 긍정 평가자(69.5%) 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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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음-R&R 공동조사] 찬성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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