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딜리아니와 잔느 전’ 고양시민 반값 할인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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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호 05면

고양 아람미술관은 ‘모딜리아니와 잔느 전’을 관람하는 시민에게 다양한 할인혜택을 준다.

먼저 ‘고양시민의 날’ 행사다. 동별로 날짜를 지정한 뒤 해당 지역 거주자가 신분증을 갖고 미술관을 찾으면 관람료의 50%를 깎아 준다. 동반 자녀는 의료보험 카드를 가져가야 한다. 15~20일은 성사1·2동, 창릉동, 마두2동, 일산3동 주민이, 22~27일은 행신1동·정발산동·대화동 주민이 할인 대상이다. 정준모 아람미술관 전시감독은 “미술관의 실질적인 주인인 고양 시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할인행사는 3월 16일까지 계속되며 일정은 www.2008mod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월요일에는 ‘커플 데이’ 이벤트를 연다. 오후 5~10시에 한 명의 입장료를 내고 2명이 관람할 수 있다. 또 고양문화재단의 공연 티켓을 갖고 있는 사람은 40%,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19일 오후 2~4시에는 아람미술관 지하 1층 영상실에서 홍익대 전영백 교수가 ‘화가의 아내 그리고 연인’ 을 주제로 모딜리아니 등 19세기 유럽의 화가와 그 연인에 대해 강연한다. 031-96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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