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주가 9백28P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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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내증시는 주가가 연3일째 큰 폭으로 내려 9백30선도 무너졌다.정부의 공기업민영화등으로 증시의 수급불균형이 우려되는 가운데 통화긴축에 따른 시중 실세금리 강세,기관들의 매수여력 부족,일본.홍콩등 아시아 증시의 불안으로 외국인들의 「주식팔기」가 계속되면서 증시가 기력을 잃고 있다.
〈관계기사 10,11面〉 24일 오전 주식시장은 개장과 함께「팔자」가「사자」를 압도,내림세가 지속되고 있다.오전 11시10분 현재 오른 종목은 상한가 8개를 포함,56개에 지나지 않는데 비해 내린 종목은 하한가 2백1개를 포함,6백13개에 이르고 있다.한 때 9백20선 아래로 떨어졌던 종합주가지수는 블루칩의 반등으로 낙폭을 줄여 전일보다 7.01포인트가 내린 9백28.37을 기록했다.
〈許政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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