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영월 95~97년 탄광지역진흥사업비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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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太白.寧越=卓景明기자]강원도 태백.영월의 95~97년도 탄광지역진흥사업비 4백94억2천만원이 확정됐다.
태백시의 주요사업을 보면 황지~장성간 도로 확장.포장사업에 53억원,태백산도립공원개발에 38억원,용연동굴개발에 20억원,민박단지조성에 3억원을 들인다.
이와함께 내년에는 1백34억6천만원,97년에는 1백49억원을들여 관광권조성사업을 벌여 탄광촌을 살리는데 한몫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월군은 올부터 내년까지 31억원을 들여 영월읍하송리학당교~팔괴교간 폭 20m 길이 1천3백m의 4차선도로를 건설한다.또 올봄부터 97년까지 3년차사업으로 21억5백만원을 들여 영월읍팔괴리~남면조전리간 2.4㎞를 확장.포장하며 내년 까지 21억3백만원을 들여 하동면진별리 고씨(高氏)동굴 남한강 상류에 길이2백80m의 교량을 세운다.
이밖에 96년에는 12억3천4백만원을 들여 영월읍관풍헌~동강대교간 2백30m의 영흥시가지 도로를 개설,포장하고 11억1천8백만원을 들여 하동면와석1리~노루목간 1천8백m의 와석도로를개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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