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곳내린곳>재건축 기대지역 안정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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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가을 이사철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아파트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재건축 기대감이 일었던 일부지역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추석전에 비해 거래가 현저히 줄어든 매매는가격변동이 거의 없었으며 전세는 수요에 비해 여전히 매물이 부족한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강동구에서는 추석전에 재건축 기대감으로 한달가량 호가가 오르던 아파트 값이 이번주 들어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값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고덕주공 13평형 매매가가 9월말보다 3백만원정도 내린 8천만~8천5백만원에 나오고 있으며 21평형은 이보다 좀더 내려 1억3천5백만~1억4천4백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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