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월산공단 본격개발 55만여평 96년까지 공영방식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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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鳥致院=金賢泰기자]충남연기군남면월산2리에 있는 월산공단이 지방공단으로 지정돼 개발된다.연기군에 따르면 지난 91년6월부터 본격 추진된 월산공단이 3년만인 지난달 16일 지방공업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96년까지 공영개발방식으로 본격 개발키로 했다. 월산지방공업단지는 55만7천여평 규모로 총 6백90억원을들여 공장용지 30만평,공공용지 23만평,지원시설용지 1만1천평등이 들어서며 조립금속.기계장비.제조업체등 50여개 업체를 유치할 방침이다.
월산공업단지가 조성되면 경부선철도와 경부고속도로가 가까운데다인접한 천안~대전간 국도1호선이 96년까지 4차선으로 확장됨에따라 물동량 운반이 활발해져 조치원공단등과 함께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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