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영업 단속규정 완화 光州,자정이후 일부허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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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광주시가 유흥업소등에 밤 12시이후 손님과 술등 음식이 있어도 12시안에 음식값 계산이 끝났으면 시간외 영업으로 보지않기로 단속방침을 완화해 눈길.
이같은 조치에 대해 시관계자는 『최근 부임한 이만의(李萬儀)부시장이 「지금까지 시간외영업의 강력한 단속으로 영세업소 주인들의 전과만 늘고 있다」고 지적해 이를 반영,12시가 조금 넘어 끝날 업소에 대한 마구잡이 단속을 지양키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
이에대해 시민들은 『밤12시를 전후해 억울하게 적발되는 업소를 위해서는 다행한 일이지만 이같은 조치를 악용하는 업소가 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한마디씩.
[光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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