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은 신화의 김동완과 MBC 문지애 아나운서가 사귄다는 전제를 정하고 이민우와 신혜성의 반응을 살피는 내용. 문지애 아나운서가 김동완의 청혼에 응하지 않자 당황한 이민우와 신혜성이 자리를 피해주기 위해 자리를 떠났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이민우와 신혜성이 제작진의 편집 실수로 휴대폰 전화번호가 유출된 것.
방송 직후 이민우는 팬들로부터 전화가 폭주하다시피 해 현재 전화기를 꺼둔 것으로 알려졌다. 신혜성 또한 팬들로부터 걸려온 전화가 빗발치는 상태.
‘몰래 카메라’ 제작 관계자는 “편집 과정에서 일어난 실수”라며 “신화 멤버들에게 미안할 따름이고, 제작진으로서 책임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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