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부부 대통령 탄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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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에서 국민이 선거로 뽑은 첫 부부 대통령이 탄생했다. 28일(현지시간) 대선 결과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대통령의 부인인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54)가 당선했다. 1974년 후안 페론 당시 대통령이 사망하자 부인 이사벨 페론이 그 자리를 승계한 적은 있지만, 선거로 여성 대통령이 뽑히기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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