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호전 新高價 속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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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반기실적 호전에 힘입어 新高價를 내는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지난 11일 하룻동안에만 19개종목이 종전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융긴축과 고금리등 악조건속에서 기록을 깨뜨린 것이어서 더욱 돋보인다.
新高價를 내며 실적호전재료를 한껏 부각시킨 종목은 三星전자.
和成산업.三和전기.靑湖컴퓨터.韓進해운.韓一이화.萬都기계.三星라디에터.三美기업.피어리스.綠十字.근화제약.한농.韓國비료.韓洋화학1우.斗山음료.世元.大邱투금등.기록작성의 주요 배경으로는 예상을 뛰어넘는 상반기 순익증가,이로인해 순익에 비해 주가가 오히려 싸지는 低PER株현상,속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하반기경기확장이 꼽힌다.
이같은 금융긴축속의 新高價株에 대해 한 증권사 관계자는『대폭적인 실적호전이 기대되는 浦鐵과 韓國이동통신이 이미 前高點까지육박한 것을 비롯,하반기에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경기확장은 新高價 종목을 양산하게 될것』이라고 전망했 다.
〈許政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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