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한국어 교육용 국제교재 8개 언어권별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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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배재대는 한국어의 국제화를 위해 삼성그룹과 손잡고 ‘한국어 교육용 국제교재’를 만들었다고 8일 밝혔다.

 교재는 영어를 비롯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 8개 언어권 별로 개발됐으며 삼성그룹이 연구비 1억 원을 지원했다.

 교재개발은 최정순 교수가 총괄했으며 각 대상 언어별로 언어학 전공 교수 및 박사급 연구원과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개발된 교재는 이달 말 삼성그룹 해외지사 등 외국의 국내기업 지사와 한국어 교육기관에 무료 보급될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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