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관광열차 내달까지 운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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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2백만송이의 장미가 아름다움을 뽐내는 용인자연농원의 장미축제를 보려는 영.호남 관광객들을 위한 장미관광열차가 6월말까지 운행된다.
철도청과 용인자연농원이 함께 기획한 이 관광열차는 경부.호남선(이상 무궁화호)주요역에서 매일 한차례,전라선(통일호)은 토.일요일에 수원역까지 운행되고 있다.수원역에서는 열차시간에 맞춘 연계 관광버스가 자연농원을 왕복하므로 관람을 마치고 당일 돌아갈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영남지역의 경우 부산.구포.밀양.동대구.대구역에서 탈 수있다.부산역에서 탈 경우 오전7시17분에 출발해 수원에는 오전11시42분 도착,오후에는 7시14분 수원역을 출발해 밤11시47분 부산역으로 돌아간다.
호남선은 광주.장성.정주.김제.이리역등에서 이용가능하다.오전7시20분 광주출발-11시27분 수원도착, 오후7시35분 수원출발-밤11시28분 광주도착등의 일정.
전라선은 남원.오수.전주역 출발.
이용요금은 부산의 경우 자연농원입장료를 포함해 어른 3만3천6백원,어린이 1만9천원이며 광주는 어른 2만2천2백원,어린이1만2천9백원이다.
〈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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