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위축으로 미분양아파트 속출-경북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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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大邱=金永洙기자]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경북도내 아파트의 미분양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올들어 지금까지 미분양된 경북도내 아파트는 민간주택회사에서 지은 아파트 4천5백9가구와 시.군등 공공기관에서 지은 3백29가구등 모두 4천8백38가구.
평형별로는 18평이하가 2천2백45가구로 가장 많고 다음은 18~25.7평이하 1천8백20가구,25.7평초과 7백73가구로 중소주택업체에서 지은 소형일수록 미분양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역별로는▲구미 8백1▲안동 6백90▲경주 5백28▲포항3백65▲영주 2백38▲상주 2백47▲점촌 1백50▲경산 88가구등이고,군지역은▲칠곡군 6백65▲선산군 4백61▲영일군 2백17▲경주군 1백66▲의성군 1백9▲영풍군 54▲ 경산군 49가구등이다.그러나 경북도는 연말까지 3만8백여가구의 아파트를공급할 계획을 하고 있어 미분양 아파트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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