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공사로 고민 건축설계사 自殺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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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26일 오전8시쯤 서울동대문구답십리4동 배봉산 중턱에서 C건축엔지니어링 건축설계사 朴京煥씨(38.서울동대문구답십리4동)가나뭇가지에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朴씨가 서울강남구역삼동 12층 주상복합빌딩의 감리보조 업무를 맡아오면서 『공사가 설계도면대로 제대로 진행되지않는다』며 고민해왔다는 부인 金모씨(34)의 말에 따라 조사중이다. 〈申成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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