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료 민영화 예정대로-丁부총리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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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丁渽錫 부총리겸 경제기획원 장관은 26일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방안은 변함이 없다고 밝혀 입찰과정에서 잡음이 일고 있는 한국비료등 공기업의 민영화 작업을 예정대로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했다. 丁부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한국비료의 입찰과정에서 마찰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업인들이 이윤을 추구하기 위해 싸우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전제『한사람이 이래라 저래라 한다고 해서 이에 따라갈 수 는 없다』고 말해 기존의 일반공개입찰 대원칙을 밀고 나갈 것임을 밝혔다. 〈沈相福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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