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14명 신청 내달 재신청 받기로-仁川市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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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인천시가 오는 9월부터 실시하려던 모범택시에 대한 운행 신청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23일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모범택시 운행 희망자를 접수한 결과,신청자가 14명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신청이 저조한 것은 신청자격을 개인택시 신규면허 취득후 3년이상 무사고로 제한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에따라 신청자격을 현실에 맞게 조정,다음달중 다시 신청을 받기로 했다.시는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9월10일부터 무선전화와 무선호출 기능을 갖춘 배기량 1천9백㏄이상의모범택시 8백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金正培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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