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씨,단독인터뷰/대통령 차남… 월간중앙 6월호 게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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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영삼대통령의 차남 김현철씨는 자신이 정부 인사나 중요정책 결정에 개입한 일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19일 발행된 월간중앙(6월호)과의 단독인터뷰에서 자신의 언사 및 정책결정 개입설이 『한평생 정치에 몸담아온 대통령과 주변 참모,요직에 계신 분들에 대한 과소평가이자 누』라면서 문민정부 초기 대통령 정책비서관으로 발탁됐다가 전력 시비로 물러난 전병민씨도 자신이 알기전에 이영호 전 체육부장관의 소개로 대통령이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고려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있는 그는 정치참여·교직·사업 가운데 정확한 진로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고도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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