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전문단지 조성-경남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0면

[昌原=金相軫기자]경남도는 국제경쟁력이 있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수출전문단지를 조성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농수산물수입개방에 대비하고 우수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수출 하기 위해 사업비 2백25억원을 들여 딸기.멜론.배.사과.백합등 10개농산물을 대상으로 30곳에 수출전문단지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수출 전문단지 조성규모는 단지마다 채소 2㏊,과수 10㏊,화훼 10㏊며 온실.저장시설등 시설비는 도에서 지원한다.
도는 수출전문단지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수출위탁전문업체인 일진통상.한도물산.농수산물유통공사.로얄무역등을 통해 인도네시아.캐나다.대만.홍콩.태국등 6개국에 수출할 예정이다.올해 선정된 수출전문단지는.진양 딸기.의령 오이.양산 토마토. 거제 단호박.남해 멜론.창녕 양파.밀양 고추.합천 백합.울산 배.거창 사과등 10곳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