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월드컵축구대표팀이 오는 12,14일 동대문운동장에서 브라질의 인터 나치오날 클럽팀과 두차례의 평가전을 갖는다.
인터 나치오날 클럽은 올시즌 브라질 리오그란데리그에서 2위를달리고 있으며 브라질 프로축구리그에서 32차례나 우승한 강호로92,93도요타컵(유럽-남미 정상클럽 대항전)을 2연패한 상파울루 클럽팀과 함께 브라질 최고 명문 클럽으로 손꼽힌다.
인터 나치오날 클럽은 지난달 24일 클럽전용구장에서 벌어진 4개국 우수팀초청대회에서 94미국월드컵본선 진출국인 아프리카의나이지리아대표팀을 4-0으로 이기고 우승한바 있다.
한국대표팀은 이어 18,22일 독일명문 레버쿠젠 클럽팀과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뒤 22명의 최종엔트리를 선발,6월1일 미국으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