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 분패 플레이오프戰 좌절-데이비스컵 테니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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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한국 남자테니스대표팀이 인도네시아에 분패,94데이비스컵 국가대항 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 본선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은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벌어진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1그룹 준결승전 최종일 단식에서 첫 주자로 나선 張義鍾(상무)이 인도네시아의 에이스 베니 위자야에게 3-1로 승리,2패뒤 2승을 올리며 대역전승을 올리는듯 했으나 마지막 단식주자申翰澈(호남정유)이 17세의 신예 수완디에게 3-1로 역전패해종합전적 2승3패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인도네시아의 비밀병기 수완디는 첫날 장의종을 꺾은데 이어 이날 신한철마저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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