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신용은행이 국내 금융기관으로는 北核 파문이후 가장 낮은 금리로 아시아시장에서 변동금리부 채권(FRN)을 발행한다.
장기신용은행은 1억5천만달러 규모의 드래곤 FRN(5년 만기)을 리보+0.30%의 표면금리로 발행,홍콩.싱가포르 증권시장에 上場한다고 9일 밝혔다.지난 2월 北核 파문이후 한국에 대한 투자위험이 높아지면서 국제금융시장에서 한국物의 조달금리가 리보+0.4~0.55%(3년만기 FRN기준)까지 높아졌던 점을감안하면 이번 채권발행은 꽤 좋은 조건으로 이루어지는 셈이다.
〈李在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