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어음 매출금리 11%대로 하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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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자금盛需期임에도 불구하고 시중자금 사정이 여유를 보이고 있는가운데 투자금융회사들이 고객에게 파는 3개월이상 CP(기업어음)금리가 연 11%대로 떨어졌다.
연 12%대를 지켜온 CP매출금리가 11%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 3월초이후 2개월여만이며,금융계에서는 이를 실세금리가 또한차례 하락세를 보이는 신호탄이 아니냐며 주목하고 있다.
9일 투자금융업계에 따르면 投金社들이 은행.投信社등 기관투자가들에 파는 CP매출금리는 지난주말 연11.95%로 낮아졌다.
아직까지 개인고객에게 파는 CP매출금리는 연 12.0%이나 이 금리도 곧 11%대로 내릴 전망이다.
〈李在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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