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 상하수도국 오늘부터 환경처 이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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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건설부 상하수도국의 3개과(수도정책과·하수도과·수도관리과)가 6일자로 환경처로 이관됐다.
건설부 상하수도국은 지난 79년 6월 설립이래 지난 15년동안 상·하수도업무를 맡아왔는데 환경처로 이관함에 따라 앞으로 상·하수도의 업무는 수량보다는 수질쪽이 강조될 전망이다.
이날 상하수도국 직원 28명에 대한 환송식에서 김우석 건설부장관은 『수질관리 일원화는 국민적 여망이며,상하수도 직원들이 그동안 건설부에서 닦은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처의 새로운 시각에서 수질과 수량관리에 교량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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