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지역에 리베라백화점 29일 개장-부산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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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釜山=許尙天기자]대단위 신시가지로 탈바꿈중인 해운대 지역에부산에서 매장규모가 가장 큰 리베라백화점(대표 金允秀)이 29일 개장된다.
㈜우성이 총사업비 4백20억원을 들여 부산시해운대구중1동1380일대 1만8천평의 부지에 신축한 지하3층 지상16층,연건평1만1천2백94평 규모의 리베라백화점은 호텔.문화 레저시설과 생활정보 센터등을 갖춘 전생활 백화점으로 부산지 역 유통업계에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3층~지상7층까지 10개층 8천6백40평의 백화점 가운데영업면적 5천1백평 이외 3천5백여평에 주차장과 휴게시설및 녹지공간을 조성,신시가지 아파트 주민과 해운대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주고객으로 겨냥하고 있다.
특히 은행.증권등 금융시설과 관광안내.민원창구등 생활정보센터,1백30평규모의 아트홀과 갤러리(40평),72개 강좌를 개설한 문화교실등을 설치하고 백화점내에 놀이방.유아침실.어린이 영상휴게실.에어로빅.여성미용센터등을 갖춰 주부들이 자녀를 맡겨두고 쇼핑과 문화시설을 이용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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