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사랑하나면 돼'로 6집 앨범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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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노래방 애창곡 1위를 기록한 ‘사랑 안 해’로 발라드 가수로 재기에 성공한 가수 백지영이 1년 6개월만에 6집 앨범‘사랑하나면 돼’로 신곡을 발표한다. 29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될 ‘한밤의 TV 연예’는 노래방 데이트 코너에 백지영을 출연시켜 신곡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섹시 댄스 가수에서 발라드 가수로의 변신에 성공한 그가 선보일 여섯 번째 앨범의 제목은 ‘여섯번째 기적’. 그는 한 인터뷰에서 “유리(쿨)가 전화통화에서 ‘6집이 나왔네. 기적처럼…’이라고 말하는 대목에서 앨범 제목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털어놓았다.
백지영은 애초에 발라드곡으로 데뷔했었다. 그런 의미에서 ‘발라드 가수로의 변신’보다는 ‘발라드 가수로의 컴백’이 옳은 표현인지도 모른다.

새 앨범의 타이틀 곡‘사랑하나면 돼’는 양파의 ‘그대를 알고’를 듣고 평소 친분이 없던 작곡가 김도훈을 찾아가 받아낸 곡이라고 한다.

디지털뉴스 [dj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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