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부회장/김성진씨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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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카지노 탈세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정홍원부장·김정기검사)는 9일 국내최대의 워커힐카지노를 운영하면서 가명계좌를 통해 수입을 은닉시키는 수법으로 85억여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로 파라다이스 투자개발 부회장 김성진씨(63)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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