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PLO 대규모 경협합의-자유무역지대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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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암만 로이터=聯合]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는공동경제위원회의 창설을 포함한 양국간의 광범위한 경제협력에 합의했다고 요르단 타임스紙가 7일 협상 사본을 인용,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스라엘과 PLO가 상하수도.에너지등 각부문의 협력을 위해 공동경제위원회를 창설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고 지역 개발계획에는 가자 지구와 이스라엘 네게브 사막의 원유.천연가스개발,가자지구의 대규모 油化공장 건설,송유관 매 설등이 포함될것이라고 내다봤다.
양국은 합의문 부속문서에서 서방선진7개국(G7)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아랍지역 국가및 기구등과 함께 개발계획에 참여하도록 요구하기로 했다.양국은 또 가자지구와 이스라엘을 상호자유왕래가 가능한 자유무역지대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이 사본에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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