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미 2관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장동미(명지대)가 제48회 한국학생 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여대부 단·복식을 석권, 2관왕에 올랐다.
장동미는 22일 장충 코트에서 벌어진 4일째 여대부 단식 결승에서 팀1년 후배 전상희를 2-0(6-1, 6-4)으로 완파,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김혜정과 싹을 이룬 복식에서도 역시 팀후배조인 전상희-조민정 조를 2-0(6-3, 6-2)으로 제압, 복식 2연패에 성공했다.
한편 남대부 단식에선 방현철(울산대) 정종삼(명지대)이 김상룡(울산대) 백승복(울산대) 을 각각 2-0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 패권을 다투게됐다.
복식은 윤용일-정종삼(이상 명지대)조와 이상훈-윤종웅(이상 건국대) 조가 결승에서 맞붙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